박상돈 천안시장,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구슬땀’
상태바
박상돈 천안시장,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 ‘구슬땀’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0.04.20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천안시) 18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성환읍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나섰다.
(사진제공=천안시) 18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성환읍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나섰다.

(천안=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6일 취임후 18일 휴일을 반납하고 천안시 성환읍 소재 배 재배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인공수분 일손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원봉사자 수가 급감하는 등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박 시장은 취임 이후 홍순광 농협중앙회 지부장, 성환·직산농협 조합장,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과 함께 인공수분 작업을 도우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이날 현장에서 지난 16일 시범적으로 이루어진 드론 인공수분을 브리핑하며 농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첨단기술 도입을 통한 일손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대해 앞으로 적극적인 농업정책 발굴로 농가들이 안정적인 농업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취임 후 농가 일손돕기 현장에서 처음으로 농민들과 만나 직접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체험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첨단기술 도입 등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육성으로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