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명창 안숙선, 남상일 등 출연…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공주=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공주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국악인 안숙선과 남상일의 국악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토선생, 용궁가다’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 중 민간 예술 단체 우수공연으로 공주문예회관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기원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신청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명창 안숙선, 남상일, 소리 유지숙, 고수 김규형, 대금 원완철 등을 비롯해 박혜련, 천주미 등 젊은 명인들이 함께 출연한다.
또 가장 똑똑한 스타 토끼 안숙선, 용궁 제일의 충신 자라 남상일이 펼치는 국악콘서트는 독특한 공연 양식과 색다른 음악 구성으로 판소리 ‘수궁가’의 예술적인 멋과 해학적인 재미에 입체적인 창극의 요소를 더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예매 가능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이고 공연시간은 80분이다.
기타 공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문화시설사업소 공연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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