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57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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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제57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09.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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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지적사항 처리계획과 제2회 추경안 등 3건 처리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사진
세종시의회 운영위원회 사진

(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현)는 2일 제57회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청취의 건과 제2회 추경예산안, 기타 조례안 등 3건을 처리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 총 16건(시정 3건, 주의 4건, 개선 7건, 권고 2건)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안찬영 위원은 청사 내 공조실 진동 소음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용역을 수행한 후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사후 문제에 대해 행정 절차에 따라 진행하도록 당부했다.

또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나온 학생들의 건의나 의견 등은 비슷한 유형으로 묶어서 관련 부서의 회신을 받은 후, 해당 학교에 답변서를 보낼 것을 주문했다.

이윤희 부위원장은 의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의 유해 게시물을 수시 점검해 조치토록 요구하는 한편, 의회에서 최종 의결된 내용과 다르게 조례가 공포되는 오류와 관련해 의회 차원에서 재발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의 심사를 거쳐 의회사무처 소관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안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재현 위원장은 청사 내 공조실 진동영향평가 용역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착수 전 의회운영위원회에 사전 보고 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윤형권 위원은 10월 예정돼 있는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의 의회 내방 일정에 본회의장 연설을 포함시켜 두 도시가 우호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했다.

이영세 위원은 이번 추경 예산안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위원들의 추가 지적사항과 건의사항은 조속히 의회 운영에 반영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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