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함께하는 태권도, “2019 태권도의 날”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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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과 함께하는 태권도, “2019 태권도의 날”기념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19.09.04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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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성지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의 날을 축하
(좌)오노균박사(우)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사진제공=송윤영 기자)
(사진제공=송윤영 기자)미스 덴마크출신이며 세계태권도연맹 홍보대사 리사 렌츠와 언니 에드나렌츠,(우측2번째)프라케시 슘서 라나 네팔태권도협회장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계인과 함께하는 태권도, “2019 태권도의 날”기념식이 태권도 성지인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개최됐다. 4일 11시 태권도원 평원관에서 2018년 태권도를 국기로 만드는 법을 통과시킨 주역인 이동섭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차관,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등 태권도관련 내외귀빈과 태권도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명예 이사장, 이상철 US태권도위원회 위원장, 프라케시 슘셔 라나 네팔 태권도협회장, 황인홍 무주군수 특별히 “2008년도 미스덴마크”로 세계태권도연맹 홍보대사인 리사렌츠와 언니 에드나렌츠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태권도협회시범단의 시범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단은 태권도의 백미인 품새와 격파 그리고 태권도의 발차기를 접목한 율동을 선보였다. 이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노태강 차관이 기념사를 통해 태권도가 가진 인류보편의 가치와 도덕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태권도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영상축하와 이동섭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동섭(대한민국 국회태권도연맹 총재)의원은 “태권도의 날이 제정된 것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단결을 도모하고 태권도의 위상을 세계만방에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다.”며 “태권도가 혁신돼 변화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태권도 세계화와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최영길 대한태권도협회 고문과 프라케시 슘서 라나 네팔태권도협회장 등 총 12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태권도의 날은 지난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고자 세계태권도연맹이 2006년 7월 25일 정기총회에서 9월 4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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