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교통부 장관, 고속도로 사망률 감소 위해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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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교통부 장관, 고속도로 사망률 감소 위해 교통안전 간담회 개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06.24 0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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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단속·쉼터 확대, 도공-민자 간 공동대응 등 획기적 감소대책 추진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간투자 고속도로 18개 법인대표 및 경찰청ㆍ도로공사ㆍ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민자고속도로 도로교통 안전간담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몇 년간 감소추세였던 고속도로 사망자 숫자가 올해 초 다시 증가세에 있어 긴급히 진행됐다.

특히 상주영천 고속도로(5.31일 3명 사망) 및 천안논산 고속도로(올해 5명 사망) 등 올해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발생한 노선을 중심으로 구간단속 확대, 졸음쉼터 확충, 도공ㆍ민자 간 사고 공동대응 방안, 2차 사고예방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개선대책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OECD 평균보다 뒤처지는 수준으로 정부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감축기조를 견지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구축할 계획”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 “지난 5월 7일 발표한 도로 인프라 중심의 도로교통 안전강화 특별대책을 세부 과제별로 신속하고 면밀히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정부와 업계, 국토부와 경찰청, 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간 상호 긴밀히 협력해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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