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극단아신아트컴퍼니가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플랫폼 ‘아신창작극장’을 운영, 청년희곡작가들을 대상으로 창작희곡을 공모한다.

아신창작극장은 청년연극인들이 함께 모여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플랫폼으로 창작희곡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 대본분석을 통해 입체낭독극으로 공연을 올린 후 최종당선작 1편을 선정해 정규 공연화 작업을 진행해 극단 단원 및 지역 예술인들에게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체낭독극이란, 소설 및 희곡 등을 낭독할 때 대화 장면에서 등장인물별로 대사를 각 기 따로 읽고 효과나 음악 따위를 넣어 실감나게 하는 낭독을 말한다. 

아신창작극장은 지난해 대전연극인들의 교류확대 및 역량강화를 위해 대전의 연극관련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극단아신 단원들의 협업으로 진행한‘월요창작극장’운영을 바탕으로 2020년 공연예술특성화극장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공연예술특성화극장운영 사업은 기초 공연예술 공감을 지원하여 공연단체 및 개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극장 육성을 통해 기초공연 예술의 유통채널을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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