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문화연수원 ‘첫 비대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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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문화연수원 ‘첫 비대면 교육’ 실시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7.01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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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종사자 보수교육 7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육 시작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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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대상자의 첫 비대면 시범 교육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한시적으로 올해까지 화상회의 시스템 기반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범 교육은 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교육과정별 신청한 운수종사자 50명에 한해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운수종사자 교육 수용인원은 시범 교육이후 8월부터 수용인원을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비대면 교육을 통한 여객 및 화물 보수교육을 58회 진행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여객 및 화물업종 운수종사자들은 무사고, 무벌점 기간에 따라 매해 또는 격년으로 4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집합교육을 추진하지 못하게 되면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교육을 도입했다.

비대면 교육을 희망하는 운수종사자는 피시(PC/노트북, 데스크탑/화상 카메라 부착) 및 모바일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www.dtcc.or.kr)를 통해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운수종사자들의 교육 미 이수에 따른 행정처분 우려를 씻을 수 있게 됐다”며 “운수종사자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수종사자교육 예약 문의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http:// www.djcc.or.kr) 또는 ☏ 042-250-1432~4(연수교육파트)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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