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중심, 구민과 함께 만들어간 중구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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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중심, 구민과 함께 만들어간 중구 10년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7.01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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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주요성과와 비전 제시
보건소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신뢰로 만들어갈 민선7기 후반기 시작
(사진제공=중구) 대전 중구는 1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워킹스루 현장방문으로 민선7기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박용갑 중구청장이 내외부 시설물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제공=중구) 대전 중구는 1일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워킹스루 현장방문으로 민선7기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사진은 박용갑 중구청장이 내외부 시설물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일 중구보건소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위킹스루 현장 방문으로 민선7기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박 청장은 중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내‧외부 시설물을 점검하며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구청장 취임 10주년,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이해 주요성과와 미래비전, 포스트코로나 구정방향 등을 제시하며 ‘주민과 화합해 발전하는 효문화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주요성과는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꼽았다.

중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①문화흐름 중교로 조성사업 ②대흥동 골목길 재생 사업 ③우리들공원 주변 재창조 사업 ④대제로 커플존 가로확장 사업 ⑤양지근린공원 조성 사업 ⑥선화로 확장 사업 등을 대표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대흥동과 은행동, 선화동 지역이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곳으로 탈바꿈되었다.

또한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뿌리공원을 중심으로 효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①2014년~ 2018년 5년 연속 국가유망 축제로 선정 ②2019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전국 775개의 축제 중 브랜드 평가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997년 개장한 뿌리공원은 성씨 조형물 72기로 시작해 현재 244기로 늘어나며 큰 성장을 했다.

2017년에는 야간 경관 조명등을 설치해 뿌리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대전시 가볼만한 곳 1위에 오르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명품공원이 되었다.

중구는 민선7기 후반기 구정의 지향점에 대한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대표적 사업으로 ▲재개발, 재건축과 도시재생뉴딜사업추진 ▲효문화 뿌리마을(제2뿌리공원)조성 ▲중구청사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 추진 ▲구민중심의 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대전시 그리고 정부부처와 협력추진 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중구 건립 ▲보문산 관광 활성화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후 큰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여 중구 차원의 ‘포스트 코로나’대응 전략도 설명했다.

이는 주민과 밀착해 지역과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현실적인 전략이다.

가장 중요한 각자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구 차원 전략으로는 ▲중앙로 지하상가, 특화거리 등에 대한 꾸준한 시설개선과 마케팅 지원 ▲위생단속, 방역관리, 환경정비 실시로 주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보건관리 강화를 통한 감염병 사전예방 추진 등이다.

박용갑 청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는 등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초심 그대로 깨끗하고 부지런한 구청장, 살림 잘하는 구청장으로 명예로운 3선 구청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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