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코로나19 치료 응급의료 분야 필수 의약품 38개 추가
상태바
식약처, 코로나19 치료 응급의료 분야 필수 의약품 38개 추가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7.02 1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의결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거나 재난대응 또는 응급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추가 지정, 국가필수의약품을 기존 403개에서 44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한 의약품은 총 38개로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3개(렘데시비르 주사,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액제 등), 재난 대응 및 응급의료 관련 의약품 31개(심폐소생 시 사용되는 에피네프린 등),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 추천 의약품 4개(소아 항결핵제 등)등이다.

정부는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해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부족사태 발생 시 식약처에서 특례수입을 승인하거나 국내 위탁제조 하는 등 적극적인 공급 안정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기회 확보를 위해 공급 관리가 절실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국민 보건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