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 대전광역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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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남진근 의원, 대전광역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문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7.09 0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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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대전광역시의회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남진근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은 8일 대전광역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겠습니다.

저 남진근은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현)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의원으로서 현 파행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당의 질서를 위하고 조속한 시일 내 후반기 원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고 협조할 것을 시민과 동료의원들께 약속드립니다.

민생과 신구도심 균형발전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의정활동에 전념 하겠습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경기악화로 시름에 빠진 시민과 자영업자, 시장상인들, 이른 아침부터 대전고용복지센터 앞에 줄지어 선 시민들을 보면서 제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심을 하기까지 제 주변 분들과 많은 상의를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동구의 미래와 희망을 담아내고자 노력하는 장철민 국회의원과 지역민들께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파행사태에 대해 누구의 책임을 묻고 전가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방안 모색에 최우선하여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원구성 파행에 항의 농성중인 동료의원들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부결의 책임을 전적으로 상대방에 전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둘째, 그동안 의원 간 소통이 원만치 않았으므로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한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5명으로 후반기 원구성 협의체를 구성하여 원만히 원구성이 될 수 있기를 제의합니다. 

셋째, 조속히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코로나19로 인한 가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는 입법활동과 대전시정이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대전시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을 다하고자합니다.

다시한번 대전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현 파행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다시한번 시민과 당원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 남진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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