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자동차겸용 소화기 비치 포스터 활용 홍보활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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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자동차겸용 소화기 비치 포스터 활용 홍보활동 캠페인
  • 이철호 기자
  • dlcjfgh@hanmail.net
  • 승인 2020.07.21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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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세종소방서가 여름철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주로 방문하는 주유취급소 등을 대상으로 차량용 소화기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21일 소방청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지난 2015녀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국적으로 약 2만 4,000여 건, 일 평균 1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또 차량화재 발생 장소는 대부분 도로 주변으로, 마땅한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초기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는 운행 중 진동에 의한 파손 위험이 적은 ‘자동차겸용’표시가 된 소화기로,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신속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 손이 닿는 위치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종소방서는 현행법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가 없는 5인승 이하 차량에 대해서도 운전자가 스스로 소화기를 구입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주유취급소 등지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며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여름철 안전운행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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