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6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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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제16차 회의 개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07.22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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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통해 2022년까지 약 12만개 일자리 창출...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약 1.4천개 육성 및 일자리 1.3만개 창출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22일 오전 8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6차 일자리위원회를 개최, 해양수산 고용안정 및 일자리대책 추진방향,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상정‧의결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with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하고 해양수산, 환경 등 각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일자리대책 추진 방향에서 연안·어촌의 민간 SOC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항만 도입 등 해양수산분야의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 방안을 담았다.

환경분야 사회적 경제 일자리 창출방안에서는 신산업·환경문제 해결·환경 서비스 등 변화된 시장에서의 사회적경제기업 진출을 확대하고 전 단계별 육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지역, 플랫폼 노동 등 일자리 취약 분야에서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그간의 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청년 3대 사업*의 추진현황에 관한 청년고용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이 보고되고 앞으로 청년들이 디지털 사회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직·채용·창업 분야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발굴·선정·이행 등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 지원 방향에 대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이 보고되었으며, 선정된 지역에는 R&D 지원 등을 통해 사업이 제대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상생협력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 내 플랫폼 노동과 일자리TF에서 총 11차례(’19.9월~) 회의를 통해 마련한 플랫폼 노동 통계기반 구축 등 논의 결과가 보고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플랫폼 일자리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그린 뉴딜과 고용 및 사회안전망은 창과 방패 같은 역할을 한다”며, “디지털·그린뉴딜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자극하며 경제·산업구조의 재편을 촉진하고,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물결을 유연하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고용 및 사회안전망이 잘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위원회는 with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구조 변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진력하겠다고”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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