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캠퍼스 추진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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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공캠퍼스 추진일정 발표
  • 이종철 기자
  • cj9000@daum.net
  • 승인 2020.07.22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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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설명회는 오는 27일 입주공고는 9월 중 실시...(입주설명회) 추진현황과 임대형·분양형 캠퍼스 임대료와 분양가 공개예정
(사진제공=행복청)당선작 조감도
(사진제공=행복청)당선작 조감도

(세종=세종충청뉴스) 이종철 기자 = 행복청은 행복도시 집현리(4-2생활권)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 입주공고를 ’20년 9월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학들이 공동캠퍼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캠퍼스 입주에 체계적인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입주공고에 앞서 입주희망대학 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입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주설명회에서는 공동캠퍼스 추진현황, 임대형 캠퍼스의 임대료와 분양형 캠퍼스의 토지분양가를 공개하고, 신청서류, 입주공고, 입주심사위원회의 입주심사 등 입주일정 및 절차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입주공고는 임대형 캠퍼스와 분양형 캠퍼스로 나누어 각각의 위치과 규모, 임대료 및 분양가, 신청기간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입주신청은 대학․외국교육기관, 국내․외 연구기관이 할 수 있다.

공동캠퍼스 입주를 신청한 대학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캠퍼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심사사항은 입주계획의 구체성․타당성, 재원확보계획의 실현가능성과 산학연 협력 활성화 계획이 도시발전에 미치는 효과 등이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계획과 일치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캠퍼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지고 있던 카이스트(‘18.5)를 비롯해 충남대(’18.11), 고려대(’20.5), 충북대(‘20.7), 공주대(’20.7),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20.7) 등과 공동캠퍼스 입주 협의각서를 체결했다.

또 행복청은 입주공고 등을 통해 정확한 입주수요를 파악하여 공동캠퍼스 조성․운영계획 및 설계 등에 반영함으로써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복청은 ’18.4월에 공동캠퍼스 조성 및 운영 근거를 담은「행복도시법」및 같은 법 시행령을 개정ㆍ시행하고, 교육부와 협의하여공동캠퍼스 입주대학 설치ㆍ운영 고시('19.9, 교육부)및 공동캠퍼스 입주절차 및 승인기준(’19.11, 행복청)을 마련하는 등 제도정비를 완료했다.

김복환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분양형과 임대형 캠퍼스가 함께하는 형태로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입주하는 국내 최초의 캠퍼스 모델인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 2월 공동캠퍼스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 ’21년 부지조성 및 임대형 캠퍼스 건축공사에 착공해 ’23년까지 준공, ’24.3월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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