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소극장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출범
상태바
사)한국소극장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출범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07.30 2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에 소극장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협회 출범을 계기로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여 소극장 명품도시 대전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20일 소극장 떼아뜨르 고도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설립된 (사)한국소극장협회 대전광역시지회의 초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인복 회장(아신극장)이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이 약해 불모지로 불리는 대전에서 시민들과 공연으로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극장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대전광역시 건축조례 개정을 통해 소극장 매표소가 합법화 된 것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극장 생태계조성을 위해 시 관련 조례 개정 등도 요구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통합홍보 및 대관료 정비등 지역의 예술단체와의 상생 및 생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역의 소극장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서 다양한 정책이슈를 위한 기초자료를 파악하는 일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소극장협회 대전광역시 지회는 지역의 소극장들이 모여 지회장 이인복(아신극장1,2관), 부회장 김영태(작은극장 다함), 사무국장 이경수(아트그라운드플래닌)을 선출했으며, 3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