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걱정 뚝~! 대전 유성구, 온라인 주민자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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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걱정 뚝~! 대전 유성구, 온라인 주민자치교육 실시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8.0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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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치구 최초 온라인 진행...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 편의 증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와 주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향상 기대
(자료제공=유성구) 포스터
(자료제공=유성구) 포스터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자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0년 주민자치교육을 대전시 자치구 최초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시간적 여유가 없어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존 집합식 현장강의를 비대면 온라인 상시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일반 주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민주권시대 풀뿌리 주민자치 ▲주민주권과 자치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 등 총 8개 강좌를 제공한다.

유성구 주민이면 누구나 유성구 온라인 교육 웹페이지(https://yuseongedu.ybmbiz.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활용할 경우 QR코드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교육을 이수하면 온라인으로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며, 기존 주민자치위원이나 주민자치위원 위촉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관련 규정에 따라 6시간의 기본교육 이수가 인정된다.

앞으로 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내용에 최대한 반영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강의, 온·오프라인 방식을 접목한 혼합강의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민자치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유성형 풀뿌리 주민자치가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민자치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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