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머슨cc 회원들, `악취 심해 운동 못하겠다` 집단 반발
상태바
세종에머슨cc 회원들, `악취 심해 운동 못하겠다` 집단 반발
  • 세종충청뉴스
  • webmaster@sj-ccnews.com
  • 승인 2020.08.03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근 천금농장 양계장에서 닭 깃털 및 심한 악취 피해 호소

(세종=세종충청뉴스) 세종에머슨cc 회원들은 인근 세종시 전의면 유천리 소재 천금농장 양계장에서 닭 깃털 및 악취로 고통 받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은 1년 동안 인근 양계장에서 닭 깃털 및 악취 때문에 명품도시 골프장에서 운동할 수 가 없다며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또 일부 회원들은 닭 깃털 및 심한 악취로 제대로 식사를 못하고 구토 현상까지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 A씨는 “회원권 구입한지 2년 동안 양계장에서 닭 털 및 심한 악취 때문에 제대로 운동 하지 못하고 있다”며 “회사측에 회원권 반환을 요청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세종에머슨cc 관계자는 “인근 양계장에서 닭 깃털 및 심한 악취로 일부 회원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앞으로 회원들에게 불편을 느끼지 못하게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북세종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된 양계장 현장을 방문해 악취 저감시설을 확인하겠다”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