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취약 학생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 추진
상태바
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취약 학생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 추진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8.08 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여름방학은 ‘희망 홈스쿨’로 함께해요!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비프로젝트 일환으로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5일간 「희망 홈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학교 초등학생 110명(대전대암초 등 11교)을 대상으로 방학 중 결식과 방임을 예방하기 위해 중식 지원과 놀이 프로그램, 진로탐색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돌봄 프로그램으로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와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방식으로 학생들이 가정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콩나물 기르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놀이KIT와 함께 중식 도시락도 매일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한편, 프로그램 시작일인 8월 10일에는 교육청 및 학교 교육복지사, 기관담당자가 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칫솔, 손세정제, 마스크로 구성된 위생KIT를 전달하고 매일 전화상담을 통해 학생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름방학 중 결식과 방임의 우려가 있는 교육취약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중식 도시락을 지원해 준 굿네이버스 서부지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학생들이 걱정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