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민선7기 2년 성과와 후반기 역점과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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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민선7기 2년 성과와 후반기 역점과제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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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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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반환점, 대덕의 새로운 비상 준비
(자료제공=대덕구)
(자료제공=대덕구)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2일 구청 청렴관에서 민선7기 지난 2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미래발전을 다짐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홍보실장의 민선7기 2년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후반기 역점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남은 2년간 새로운 변화의 열매를 맺기 위해 구정 전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민선7기 2년 주요 성과로는 ▲연축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대전 혁신도시 입지후보 선정 ▲포용적 생활혁신공간 생활SOC복합화 2개 사업 공모 선정 ▲3개 권역 대규모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삶터 조성을 꼽았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전 동 확대 시행 ▲에너지카페 전국 최초 운영(2호점) 등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들이 구정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후반기 역점과제로 ▲대덕형 그린뉴딜 사업 ▲친환경․에너지 스마트 혁신도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뉴노멀 대덕 실현 ▲지역 먹거리 생태계 조성 ▲대덕e로움 유통 활성화 강화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등 구민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활성화와 더불어 ▲행복의 척도 변화에 따른 행복․청년정책 모델화 ▲포스트 코로나, 기후위기 대응 환경정책 추진 ▲코로나19 대응백서 발간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지원 ▲역학조사 역량강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중점사업 60여 개를 선정하여 보다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민선7기 지난 2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후반기에는 ‘주민의 참된 행복 실현’ 및 ‘코로나19 이후 위기극복’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700여 공직자와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지속가능한 주민행복 실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최근 폭우로 인한 피해를 접하면서 ‘장맛비’라고 쓰고 ‘기후위기’라고 읽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구 평균 온도를 1.5도 이하로 낮추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 여정에도 대덕구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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