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긴급 이동신문고 용담댐 방류 수해현장 고충해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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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긴급 이동신문고 용담댐 방류 수해현장 고충해결 착수
  • 이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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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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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위원장, 14일 충북 영동·충남 금산·진안 용담댐 현장 방문...“수해 피해 주민 민원 청취, 제도개선 적극 나설 것”

(세종=세종충청뉴스) 이종철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8일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발생한 피해 주민들의 고충 해소에 적극 나선다.

14일 국민권익위는 전현희 위원장이 직접 용담댐과 인근 지자체를 현장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민원 상담반’과 ‘수해복구 지원반’으로 구성된 ‘긴급 이동신문고’를 편성해 피해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전문조사관으로 구성된 ‘민원 상담반’은 피해지역 중 한 곳인 충북 영동군에 투입되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복구 지원반’은 충남 금산군 피해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의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집중호우와 댐 방류로 인해 발생한 수해에 대해 제도상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제도개선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와 관련된 민원이 있는 피해주민들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마련된 새창(팝업창)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홍수피해와 같은 재난 등으로 인해 국민 고충이 발생하면 국민권익위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필요 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께 힘이 되는 든든한 국민권익위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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