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김용만 기자 = 세종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민간 실내·외 수영장 8곳을 대상으로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점검은 시와 전기·소방분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같이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요 점검 사항은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 협력체계 구축여부, 사람 간 간격 2m이상 거리두기 여부, 화재경보기 및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여부, 누전차단기 및 전선배선불량 여부 등이다.
또 여름철 실내·외 수영장 활동에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수칙 준수여부와 시설 내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고 항구적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은 관리주체에서 안전조치 후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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