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는 올해 제24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고 도 및 시군행사와 함께 개최하여야 하나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올해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MBC충북 주관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또한 음식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전시․시식회, 초대가수 공연, 이벤트 행사 등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국적 재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고,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며, “내년 개최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알차고 풍성하게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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