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가 제1회 충남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온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충남독서대전 전용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개발해 18일부터 독서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택트방식으로 새롭게 전환돼 충남독서대전의 가장 큰 특징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다양한 독서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4차 산업시대 미래산업기술을 선도하는 (사)충남벤처협회의 ㈜리얼스타터(대표 정태화)와 ㈜와이투콘(대표 전윤용)의 공동협력으로 개발된 ‘제1회 충남독서대전 전용 앱’으로 코로나19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독서 축제 모델이 제시된다.
이번 제1회 충남독서대전 전용 앱은 크게 충남독서대전 알아보기, 매직AR도서관, AR북큐레이션, AR포토존 스탬프투어, 우리지역 도서관 가상체험, 아산시립도서관존, 핑크히포존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전용 앱에는 AR(증강현실)기술이 곳곳에 접목되어 더욱 실감난 체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충남독서대전 알아보기를 통해 독서대전 개최 안내와 함께 랜선개막방송, 작가소개, 온라인 전시 등 독서대전에 대한 주요일정 및 온라인 콘덴츠 영상이 제공된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사)충남벤처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았기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독서 축제 앱 개발이 가능했고, 220만 충남도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금 휴관 중인 아산시중앙도서관 재개관과 동시에 다양한 전시 및 AR 포토존 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충남독서대전 전용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에서 검색하거나,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QR코드 스캔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전화문의는 아산시립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