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시장 28일부터, 10월 한달 2만원 이상 무료배송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시는 오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대행하는 비대면 주문 및 배송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비대면 주문 및 배송서비스는 대전시 내 9개 시장(중앙시장, 문창시장, 태평시장,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송강시장, 중리시장, 법동시장)에서 서비스를 실시하며, 반찬은 물론, 야채, 정육, 과일 등 신선한 먹거리를 주문과 동시에 2시간 이내 배송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쇼핑을 제공한다.
주문 방법은 소비자가 컴퓨터(PC) 또는 모바일에서 ‘○○시장 장보기’를 검색해 해당시장을 클릭한 뒤 주문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온라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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