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LH, 정산면 최신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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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LH, 정산면 최신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0.10.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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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청양군-LH 시행…2023년 입주목표 200억 투자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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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정산면 서정리 소재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건립, 농촌지역 근로자들의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2023년말 입주 목표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를 겪는 지방 중소도시나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수요맞춤형 정책으로, 군은 지난해 건립 대상지와 비용분담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12월 23일 최종승인을 받았다.

또 군은 국토부 심사 당시 공공주택 건설과 인근 마을계획 연계, 인구유입 촉진, 낙후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타당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군은 주민영역, LH와의 3자 협업을 통해 인근 기반시설 정비를 병행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이 정산중 폐교 부지를 활용한 다목적복지관 건립사업(175억원), 정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70억원)과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 외에도 청양읍 교월1지구 공공임대주택 120세대, 교월2지구 공공임대주택 180세대, 고령자복지주택 120세대를 유치하는 등 확실성 높은 인구증가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설로 정산특별농공단지 근로자 증가, 정산2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택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칠갑산 동쪽 지역의 균형발전과 산업화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왔던 정산면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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