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경기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중 12개 기관 장애인의무고용율 충족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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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경기도 산하 21개 공공기관중 12개 기관 장애인의무고용율 충족 못해!
  • 강수익 기자
  • leo1593@hanmail.net
  • 승인 2020.10.19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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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이명수 의원

19일 실시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문제가 제기됐다.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2019년 기준, 경기도 산하 22개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을 보니까 12개 기관이 3.4% 의무고용 기준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아예 자료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중 장애인 의무고용율이 낮은 현황을 보면,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47%,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1.82%,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2.19%, 경기테크노파크 2.68% 경기연구원과 한국도자재단 2.76%, 경기관광공사 2.88%, 경기대진테크노파트 2.9%, 경기도시공사 2.9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99%, 경기도체육회 3.3%, 경기도일자리재단 3.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의무고용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경기복지재단으로 11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여 의무고용기준 2명을 훨씬 상회하여 11.49%의 고용율을 나타냈으며, 이어서 경기평생교육진흥원 4.08%, 경기문화재단 4.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 문제는 정부나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들의 오랜 숙제이지만, 개선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의무고용율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며,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경기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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