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등 2곳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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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등 2곳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10.21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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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전경
국립세종수목원 전경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국립세종수목원 등 2곳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기준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자연환경이 중심인 관광지, 단풍 및 가을 테마에 부합한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선정됐다.

또 지난 17일 개장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세종정부청사에 인접한 65㏊ 면적에 조성됐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국내 최대 사계절온실, 한국전통정원, 학습의 장인 청류지원, 분재원 등 테마별로 2,453종 161만본(교목 4만 5,958주 포함)의 식물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베어트리파크는 33만 여㎡(10만 평)의 대지에 1,000여 종 40여 만 점에 이르는 꽃과 나무, 비단잉어와 반달곰, 꽃사슴 등이 어우러진 수목원이다.

이밖에 베어트리파크에 500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는 오색연못을 비롯해 반달곰동산, 꽃사슴동산, 열대식물원, 분재동산 등 다양한 동·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세종시 대표 관광명소다.

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울여온 많은 노력이 서서히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 세종이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 등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호수공원이 ‘야간관광 100선’, 고복자연공원 등 3곳이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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