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가을 첼리스트 송영훈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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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가을 첼리스트 송영훈 콘서트 진행
  • 강수익 기자
  • leo1593@hanmail.net
  • 승인 2020.10.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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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송영훈

(천안=세종충청뉴스) 강수익 기자 =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은 깊어가는 가을에 맞춰 오는 28일 첼리스트 송영훈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의 10월 공연이다. 공연을 펼칠 송영훈 첼리스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이다.

화려한 연주 활동 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인기 기획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고, 현재 KBS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특별히 피아니스트 서형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관람 문화를 활성화하고 클래식 애호가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방역지침에 따라 띄어 앉기 좌석배치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또 줄어든 객석수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천안예술의전당 온라인 중계 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공연기획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공연장 소독 및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코로나 블루로 사회적 우울감이 만연해 가는 상황에서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출입자 명부 기재 또는 QR코드 본인인증을 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공연문의는 전화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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