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 5차 간담회 개최
상태바
세종시의회,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 5차 간담회 개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11.02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의회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차성호‧이윤희 의원을 비롯해 유인호 전 세종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임수연 청년 창업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모임 추진 과제인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그동안 진행해왔던 연구용역 최종 보고에 이어, 차성호 대표의원 주재로 진행됐다.

또 연구용역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공공급식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직영, 재단, 위탁’ 등 운영 주체별 비교를 통한 효율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응용통계연구원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지자체별 농가‧농업인 현황 등 환경 분석, 공공급식센터 운영현황 및 전문가 의견, 학교급식 연간 운영비 현황 등을 발표했다.

특히 보고회에서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대한 SWOT 분석, 비전 제시 및 추진전략, 운영방향 및 업무 프로세스 제안, 운영조직 구성 방안, 운영 주체별 장‧단점 비교 분석 등을 통한 효율적인 최종 운영방안에 대한 제언이 이뤄졌다.

또 청년창업농 임수연 회원은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안정화될 때까지 세종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에는 찬성하나, 이번 연구용역이 운영 주체 에만 초점을 맞춘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임 회원은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약점으로 나타난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해 승계농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 공공급식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성호 대표의원은 “회원님들의 혜안과 지혜가 담긴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토대로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원활하게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제언을 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