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12월 2일까지 2차 추경과 본예산안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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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12월 2일까지 2차 추경과 본예산안 심사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11.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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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6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제산업국, 도시성장본부,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농업정책보좌관, 시설관리사업소 등 소관 부서 전반에 대한 2020년도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적정성, 실효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상병헌 위원은 드론 산업을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가 드론 산업의 규제 해소를 주도하고, 성공적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을 위해 설명회 등을 통한 다방면 홍보와 시, 관련 기관 및 관내업체의 교류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김원식 위원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정주여건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도기업과 대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금택 위원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 시 관내업체 우선 계약으로 관내 업체들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현옥 위원은 관내 유휴부지 불법 사용, 가설건축물 표시판 부착제도의 한계성 등을 지적하고 특히, 고운동 한옥마을 인근에 불법 노점상이 영업을 못하도록 안전펜스 설치 및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채평석 위원은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충광농원 ‘축산단지 축산악취 저감 정책’과 관련해 처리 용량 초과로 미처리된 가축 분뇨에 대해 조속히 처리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공영자전거 ‘뉴어울링’의 읍‧면 지역 확대 도입과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카드와 연계해 시에 도입된 전기 자전거 일레클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등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 편의 증진과 관련된 정책 수립을 주문했다.

한편, 산건위는 이날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20일까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6일부터 2021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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