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25일 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소속 허원규 소방장(남, 39)이 제2회 소방공무원 Safe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소방공무원 Safe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소방행정 업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허 소방장은 지난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올해로 12년간 화재진압대, 구조·구급대의 현장업무와 예방소방행정 업무 등을 두루 거치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 소방공무원 119천사기금을 활용한 주거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충청북도 중점관리대상 현장대응 매뉴얼 개발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원규 소방장은 “이번 수상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을 대신해서 수상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도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afe대상을 수상한 허 소방장은 소방청장 표창 수상과 소방위로 1계급 특진의 영예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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