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 2020충북도대회 및 제51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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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 2020충북도대회 및 제51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시상식 개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11.2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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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민족통일충청북도협의회가 27일 청주엠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민통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 창설 39주년기념 충청북도대회 및 제51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됐다.

특히 박태영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충청북도교육청, 도협의회임원,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김기철 서울대학교대학원 교수의 21C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안보 주제로 강연회와 본 행사에서 임형택 회장의 대회사와 각급기관장의 축사, 유공회원과 제51회한민족문화제전 시상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임형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조국통일의 염원으로 태동한 민통 39주년과 더불어, 본 행사를 청풍명월의 고장 청주에서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참석한 내빈께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제51회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입상한 수상자와 민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수상자를 축하했다.

임회장은 9·19평양선언을 사실상의 적대종식 효과를 가져오는 첫걸음이라며 높이 평가하고, 미국과 국제사회의 상호불가침과 비핵화 및 평화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역사적 사건이지만, 지금의 남북관계가 그 이상의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북미협상이 정체되고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창궐하면서, 남북관계도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현상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민통은 이러한 남북통일 여건과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정하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통일사업에 정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청주원봉중학교 3학년 김석훈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 통일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충청북도의회의장상, 충청북도교육감상, 민통충북협의회장상 등 총 9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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