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피해상담사 18기 수강생 모집
상태바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피해상담사 18기 수강생 모집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11.30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사진제공=(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국내 최초 피해자 민간지원단체인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코바)는 18기 피해상담사 1/2/3급 온라인 교육훈련을 앞두고 2월 12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코바(KOVA)는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들과 그 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정신·경제적 피해를 회복시키기 위해 피해자의 심리지원을 전문적으로 맡아 상담해주는 전문 피해상담사를 양성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코바(KOVA)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석·박사급을 포함, 1000명이 넘는 전문 피해상담사를 양성해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해오고 있다.

현재, 코바(KOVA)는 경찰청이 2022년까지 케어요원 채용 계획에 따라 케어요원 대비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케어요원을 준비하는 인력들이 피해상담사 교육과 코바(KOVA)활동을 통해 현장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취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상담사는 경찰청이 피해자보호 지원정책을 강화하면서 피해자 상담인력이 부족해 심리, 상담, 복지 분야 종사자들과 관련학과 대학생 중심으로 자격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나노디그리 피해상담사 자격증과정”을 통해 교육과정 학생들이 교내에서 학습한 전문 지식과 이론을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하는 등 피해자 전문 실무역량을 향상시켜나가는데 코바(KOVA)의 피해상담사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과거 오프라인 중심의 교육은 대대적으로 온라인 교육시스템으로 전환했으며 이번 18기의 교육기간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03월 12일까지이다. 수강생들은 각 급수별로 교육과목(공통, 심화)이 나뉘며, 필기시험에 통과한 뒤 전문수련과정을 이수한 자에 한해 최종면접을 거쳐 21년 상반기에 자격증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1급 70만원, 2급 60만원, 3급 40만원이며 범죄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은 교육비가 전액 면제된다. 또, 코바(KOVA)와 MOU 체결을 맺은 기관의 업무담당자, 경찰교육원의 피해자서포터 교육을 이수한 자, 대학(대학원)생, 본 협회 자원봉사자(HI KOVA, UNI KOVA 포함)에게도 교육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기한은 2021년 02월 12일까지이며, 에듀코바 홈페이지(www.edukova.org)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 지원대상자는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