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경기 용인 청미천. 전북 부안 동진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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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경기 용인 청미천. 전북 부안 동진강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12.0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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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용인청미천, 전북 부안동진강의 야생조류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11월 30일 확진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4일 충남 서산 도당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 시료는 H5N8형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또 지난달 17일 경기 용인 청미천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H5N8형)이 기 검출돼 항원 검출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일대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참고)를 적용 중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추가로 검출된 전북 부안 동진강은 신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철새서식지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10월 1일 이후 10건으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가금농가는 철새로부터 차량·사람·야생조수류 등 다양한 경로로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방사 사육 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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