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2021년 1월 6일 방송보도와 관련 특정되지 않은 개인의 인터뷰 내용은 소방본부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밝혔다.
이처럼 여과되지 않은 사항이 공식 입장처럼 보도되어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동료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재 대전소방본부에서는 직장협의회 직원들의 요구사항인 인사운영 문제와 더불어 갑질문화 청산 등에 대해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탈피한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마련 중이다.
대전소방본부 김태한 본부장은 "다시 한 번 직원들에게 상처를 입힌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직 전반에 걸쳐 공정성이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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