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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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 신청 접수
  • 유인상 기자
  • yoo7444@naver.com
  • 승인 2021.01.1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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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5일까지 과수 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접수받는다.

특히 과원 주소지가 아산이면 신청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약제공급 희망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화상병 방제약제는 3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화상병은 배, 사과에 발생되며 식물방역법상 국가금지병으로 지정돼 있어 과원에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배과원에서 처음 발생됐으며 인근 지역 정밀 예찰결과 배, 사과재배농가 12농가가 발생돼 5.1ha의 과원을 폐원하고 매몰처리를 완료한 적이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계전정이 한창인 만큼 동계전정 시 외부인력 투입을 최소화하고, 작업도구(전정가위, 톱, 작업복 등) 소독은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치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또는 일반락스 20배 희석액)에 작업도구를 1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살포하고 재식열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소독을 해야 한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 처음 화상병이 발생됐기에 화상병 예찰을 강화해 예방 및 확산방지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방제약제 공급시 안전사용을 준수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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