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1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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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1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1.02.02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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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위한 6개 중점분야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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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경제 안정,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나눔 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또 분야별로 보면 먼저 설 명절 기간 가족·지인 모임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이동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신문·방송,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 안내문자, 전광판 등 홍보매체 및 도민 홍보대사(125명), SNS서포터스(70명) 등 인적자원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이동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정신시설 등 집단생활시설,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문화·체육시설, 도내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명절기간동안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워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농‧축산물의 특별 기획판매와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및 전통시장 비대면 차례상 홍보 등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게다가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분야 방역강화와 혼잡‧우회 정보 제공, 버스 증회운영 등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산불 및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도 실시한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위문활동 등을 실시하고,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감찰을 벌일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는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올 설 명절만큼은 고향방문 또는 역귀성 등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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