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철 대비...농기계임대사업소 42개소 외 농작업대행 서비스 20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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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철 대비...농기계임대사업소 42개소 외 농작업대행 서비스 20개소 운영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1.02.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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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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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을 대비해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영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본격 운영한다.

특히 국비지원사업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주체가 되어 개소당 10억원 내외의 예산으로 농기계 수리・보관창고 설치와 필요한 농기계를 구매하여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또 지난해 기준 도내에는 42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기타 소형농기계류 등 7,094대 농기계를 52,383명의 농업인에게 75,307일을 임대하여 전년대비 116%의 임대실적을 거두는 등 해마다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단양군에 8억원의 예산으로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제천・영동・진천・음성의 기존 임대사업장에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이 용이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비 3억4000만원을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임대사업장 농기계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신규 구입된 농기계는 시군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자체사업으로 시군 기술센터와 지역농협에 농작업대행서비스센터 20개소를 지정하고 약 1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고령화 및 여성농업인들의 영농작업을 대행해줌으로써 농업인의 편익도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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