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과수 농가 월동병해충 방제작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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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 과수 농가 월동병해충 방제작업 당부
  • 이철호 기자
  • dlcjfgh@hanmail.net
  • 승인 2021.02.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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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이철호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월동 병해충 방제 방법으로는 나무껍질을 제거하는 조피작업과 기계유유제 적기 살포로 초기 병해충 발생의 밀도를 줄일 수 있다.

또 배 과수원 해충인 ‘꼬마배나무이’는 조피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아 조피작업으로 잠복처를 제거하면 발생 밀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기계유유제는 약액이 해충의 몸 표면을 덮어 피막을 형성해 호흡을 막아 해충을 물리적으로 질식사시키는 원리로 깍지벌레와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다.

이은구 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담당은 “올해 지역 내 기계유유제 방제시기는 23일에서 28일 사이가 적기”라며 “이 시기에 30∼40배액을 나무 전체에 충분히 살포해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병해충 예찰정보 시스템을 통해 기상데이터를 분석, 병해충 방제적기를 과수농가에 문자서비스로 알려 병해충 방제 횟수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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