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연말까지 AI 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 실시
상태바
청양군, 연말까지 AI 프로그램 개발 시범사업 실시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1.02.2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
청양군

(청양=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이 지역 내 고령 노인의 정신건강 및 신경질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군은 정신건강 및 신경질환에 활용될 서비스 모델 개발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의 효과를 배가하고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안전처 공동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해당분야 전문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의료 선도,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군은 현재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참여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면접조사에 이어 심전도 등 생체데이터를 측정하는 등 구체적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새로운 정신건강 서비스 모델을 찾아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는 데 보탬을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과 기기 개발이 완료되면 후속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령층 건강에 도움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