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미세먼지관리·생물소재 분야 특성화대학원 모집
상태바
환경부, 미세먼지관리·생물소재 분야 특성화대학원 모집
  • 박종만 기자
  • qkrwhdaks@hanmail.net
  • 승인 2021.03.2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세종충청뉴스) 박종만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환경현안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세먼지관리, 생물소재 등 2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원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는 대학은 지원분야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또 신청접수는 에코플러스연구관리시스템에서 받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미세먼지관리, 생물소재 등 2개 분야의 특성화대학원 3곳을 선정할 계획이며, 3년간 약 7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관리 분야는 국민건강에 미치는 미세먼지의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3년 동안 2곳의 대학원에 최대 4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생물소재 분야는 생물 유래 소재의 발굴·추출, 합성·분석, 생체의 해부 등을 통해 생태모방기술 개발 및 양산 전반에 관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3년 동안 대학원 1곳에 총 3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미세먼지 등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이 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인력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5월 중 전문가 평가를 통해 3곳의 대학원을 선정하고, 교과과정 및 교과목 마련 및 학생 모집 등 사전준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