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연구원이 23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충북테크노파크·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정책개발 혁신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충북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각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한 3개 기관은 협동연구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시너지 창출로 충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개발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충청북도 신성영 정책기획관이 참석, 3개 기관의 연계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구성과 DB 구축 및 공동 활용, 충청북도 신규 정책과제 발굴 및 사업화 지원, 세미나, 포럼, 워크숍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연구인력 및 기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이 밖의 협약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CRI 정초시 원장은 “본 협약을 통해 충북의 씽크탱크로 CRI가 30년간 축적해 온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중심으로 지역혁신거점기관인 CBTP와 과학기술육성거점기관인 CBIST의 결합을 통해 각 기관의 연구 및 정책정보의 DB 플랫폼 구축은 물론, 도정을 선도하는 신규 정책과제 공동 발굴, 충청북도 중점 현안사업에 대한 공동컨설팅 지원 등을 담당, 충북의 특화된 혁신정책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협약을 통해 우리 연구원을 포함한 3개 기관은 충청북도의 정책개발 혁신기관으로 “정책협의회 운영 등” 협력체계를 통해 뉴노멀 시대, 충청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