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화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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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면 화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준공
  • 강수익 기자
  • leo1593@hanmail.net
  • 승인 2021.05.12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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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시설 설치로 동면지역 가뭄 발생 시 농업용수 원활하게 공급

(천안=세종충청뉴스) 강수익 기자 = 천안시가 동면 지역 가뭄해소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한 ‘동면 화덕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을 완료해 가뭄 발생 시에도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면 지역은 지하수가 부족하나 관정사업 추진이 어려워 가뭄 등으로 인한 농민 피해가 잇따랐다.

이에 시는 수량이 풍부한 오창저수지 용수를 이용한 동면지역 6개 저수지(송정, 차여, 상장, 초봉, 대동, 덕성)로 공급하는 방안을 구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7,800톤의 용수공급이 가능도록 양수장 1개소, 송수관로 13.9㎞를 설치했으며 현재 용수가 부족한 동면 죽계리 초봉저수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앞서 천안시는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한 동면지역 가뭄해소 및 2021년 농번기 용수공급을 목표로 오창저수지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를 여러 번 방문해 농업용수 공급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용수 공급시설을 성공적으로 적기에 설치하게 됐다”며, “용수 사용을 허가해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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