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전광역자활센터 김영주 팀장
상태바
[인터뷰] 대전광역자활센터 김영주 팀장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1.06.04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대전광역자활센터) 김영주 팀장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찾아가는 자활사업, 체험학습공동브랜드 '재미나'를 개발한 대전광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자활참여주민의 취·창업과 자활사업 활성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재미나’는 어떤 프로그램인지 실무자 김영주 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 본인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광역자활센터 김영주 팀장입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한지 11년 정도 되었고, 자활현장에 근무한지 8년차입니다.

2. 현재 근무하는 기관 소개

저희 대전광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하여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계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지정기관입니다. 주요업무는 참여자 사례관리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기업 성장을 위한 컨설팅, 홍보마케팅지원 등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3. 근무하고 계신 기관의 장점은?

대전광역자활센터는 유관기관들과의 관계망 형성을 통해 자활사업에 힘이 될 수 있는 소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대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는 일해보고 싶은 직장, 가족 같은 친화적인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통도 자유롭고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직장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4. 기관에서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으신지?

저는 대전광역자활센터 전략개발팀 소속으로 자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와 온라인 판로 구축 및 유통활성화 사업을 주로 추진하고 있으며 체험학습공동브랜드인 재미나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 센터에서는 체험학습공동브랜드인 재미나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재미나의 경우 정기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개선방안, 신규사업,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교, 홈플러스 문화센터,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곳에 출강을 나가고 있습니다.

6. 센터에서는 체험학습공동브랜드 재미나를 어떤 식으로 홍보하고 계신지?

재미나는 공공기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곳으로 홍보전단지를 연 1회 발송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시의 버스승강장 55개소에 홍보 포스터가 부착되어져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지하철역에도 LED전광판, 대형 옥외광고 등을 통해 재미나 사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7. 재미나를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신지?

현재 대전뿐만아니라 경남, 전남, 전북, 광주, 충남 등 6개 광역에서 재미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전역에서 재미나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8. 재미나와 관련해 돌발 상황이나 마찰이 생긴 경우가 있었는지? 

재미나의 경우 정기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개선방안, 신규사업,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어 현재까지 큰 돌발 상황 및 마찰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9. 재미나를 통하여 느낀 가장 보람되었던 부분은 무엇인지?

저희 재미나는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이 강사로써의 일자리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출강만 나가는 구조보다는 1년에 1번씩은 재능 나눔 이벤트로 또 다른 취약계층 분들에게 체험프로그램 제공해주는 뜻깊은 일들을 하고 계십니다. 올해의 경우에도 지역아동센터 100명 아동을 대상을 꿈을 주제로 한 체험사업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10. 재미나를 진행해보면서/지원하면서 느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있는지?

언제나 강사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강의교수법, 자격증취득 등 교육지원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재미나 체험을 하는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성장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끝으로 김영주 팀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변에 있는 자활사업(공예체험, 간식, 청소, 세차 등)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