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물·수질 분석능력 국제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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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물·수질 분석능력 국제적 ‘인정’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1.07.19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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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분야 4년, 수질 분야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국제 인증 획득
(자료제공=대전시)
(자료제공=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국제숙련도시험 평가기관인 ‘SIGMA-ALDRICH RTC inc’에서 주관한 먹는 물 및 수질분야 분석능력 평가에서 최우수기관(Excellent Laboratory)으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 결과의 국제적 신뢰성·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분석기관의 참가 신청을 받아 매년 진행된다. 

평가방법은 평가기관이 제공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 후 결과를 입력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들이 입력한 분석결과와 비교를 통해 이루어진다.

평가항목은 먹는 물 분야는 금속류(납,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등 17개 항목이며, 수질 분야는 휘발성유기화합물(벤젠, 클로로포름) 등 20개 항목이다. 

대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우수한 성적을 받아 두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기관(Excellent Laboratory) 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 물 분야 4년, 수질 분야는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여,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숭우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국제숙련도 인증 획득을 통해 분석능력을 향상시키고 더욱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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