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탐정협회(PIA) &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지적장애인 수급비 갈취사건 인지·조사후 경찰에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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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탐정협회(PIA) &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지적장애인 수급비 갈취사건 인지·조사후 경찰에 수사의뢰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1.08.05 2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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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사회적자본센터) 방값을 내지 못해 쫓겨나 비오는 길거리에 서있는 지적장애인 J씨
(사진제공=한국사회적자본센터) 방값을 내지 못해 쫓겨나 비오는 길거리에 서있는 지적장애인 J씨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한국탐정협회 대전지부에 따르면 지적장애인 J씨(남)에게 약 2년간 수급비와 건설현장 인력용역비를 편취하여 사용한 여성 K씨를 장애인복지법과 폭행등 혐의로 장애인 인권센터에 통보하고 보호시설에 인계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J씨와 K씨는 대전의 한 번화가에서 우연히 알게된후 계속적인 만남을 갖게 되었으며 사실혼 관계로 애인처럼 지내면서 매달 입금되는 장애인 수급비와 인력용역 일당을 현금으로 받아 화장품 구입비와 생활비등으로 사용한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수급비와 용역 일당이 떨어지면 J씨에게 돈을 가져오라며 폭행과 폭력을 일삼으며 보험사기도 교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사건을 인지하게된 경위도 대전의 한 지역에서 H탐정이 업무후 주차된 차량을 이동하기 위해 잠시 후진하던중 장애인 J씨가 차량 뒤에 서있다 교통사고가 난것처럼 주장하면서 합의금을 받으려 하였고, 다음날 K씨가 함께 동행해 사고관련 대화와 합의하려는 과정에서 이를 수상히 여긴 H탐정의 끈질긴 설득과 조사로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게 되었다.

K씨는 수급비 등을 가져가 J씨가 월세방 임차료를 지급하지 못해 월세방에서 쫓겨나 터미널 등에서 노숙하며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체 보험사기에 사주받아 내몰린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의 한 식당 종업원에 따르면 배가 고픈 J씨가 돈이 없어 식사비를 외상으로 요구했고, J씨에게 월세를 받지 못한 임대 주인의 진술도 확보한 상태이다.

한국사회적자본센터는 사건 조사기간동안 가해자 K씨와 J씨를 분리조치하였고 숙식 및 임시생활비를 지원했으며 기초조사를 마친 후 장애인센터에 입소한 상태이다.

남자인 J씨가 여성인 K씨에게 폭행과 폭력을 당한 이유는 K씨 배후에 조직폭력배가 있는것처럼 행동하여 이에 겁먹은 J씨가 자력으로 해방되지 못한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국탐정협회는 의뢰인의 고통을 해결하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많은 미제사건은 물론 각종 민·형사 사건, 사고에 대한 진실과 사실을 밝혀줌으로 의뢰인의 큰 힘이 되고 있다.

각종 사고 범죄피해 상담은, 한국탐정협회 대전지부 무료상담전화 1668-01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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