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0일 시는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병‧의원 및 약국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환자 진료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5일간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당직 의료기관(병·의원) 122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56개소에 대한 근무 일자를 지정해 응급환자 등을 진료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를 비롯한 19개 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당번 일자별로 내과 진료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하고 편의점에서 해열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병・의원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대형 사고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응급의료관련 안내・상담・지도 및 진료 의료기관, 약국 안내 필요시는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 등을 이용하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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