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방문 신청 접수...13일부터 은행 창구 및 주민센터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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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방문 신청 접수...13일부터 은행 창구 및 주민센터 신청 가능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1.09.12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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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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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가 13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을 카드사 제휴은행 창구 및 읍면동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그동안 카드사 누리집, 앱 등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다.

특히 방문 신청은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시행 첫 주 주민번호 출생연도 끝자리 번호를 기준으로 토·일요일을 제외한 요일에 따라 가능하다. 시행 첫 주 이후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으로 국민지원금을 지원받길 희망하는 시민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희망카드사 연계 은행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으로, 신청자 본인명의 카드만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카드로는 신청이 불가하다.

여민전 선불카드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후 수령하면 된다. 법정대리인, 동일 세대원 등 대상자 본인 외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며, 대리신청 시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본인-대리인 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여민전 선불카드는 특성상 무기명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수령 후 농협카드 누리집 등에 소득공제 등록을 해야 분실 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여민전 선불카드는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별도 제작한 카드로서 기존 여민전(충전식카드)처럼 충전이 불가하고 캐시백을 지원하지 않지만, 사용처는 세종시 소재 여민전 가맹점으로 동일하다.

남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신청자가 한꺼번에 창구에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코로나19 감염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이 홀로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신청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도 지원하고 필요시 읍면동 주민센터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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