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적극행정공무원 대상 소송 등 지원 지침 제정 시행
상태바
식약처, 적극행정공무원 대상 소송 등 지원 지침 제정 시행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10.14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익 업무를 처리하다 소송 등에 직면한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는 적극행정공무원에 대한 소송 등 지원 지침(식약처 훈령)을 제정해 1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한 지침은 적극행정공무원을 법률적인 다툼으로부터 보호·지원해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또 불합리한 규제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이 지원 대상으로 변호인·소송대리인 선임 및 비용, 수사 기관 등에 의견서 제출 등이다.

다만 적극행정 사실관계 확인과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경우에 지원 결정을 취소하고 지원 비용은 회수한다.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정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기술발전 등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행정 실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더욱 능동적이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