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테니스팀이 보조금 등 허위로 정산한 사실이 일부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세종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세종시테니스팀 선수들의 훈련비 및 대회출전 수당 등으로 위반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9일 세종시청테니스팀 인솔자 A씨에 대해 차량과 자택 및 핸드폰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세종시테니스 선수들의 보조금 관련해서 수사하고 있으나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테니스팀은 13명(감독 및 코치, 트레이너, 남자선수 6명, 여자선수 4명)으로 국내외 훈련비 및 출전비 100억원 예산이 지원된 보조금에 대해 전반적으로 수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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