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권도협회,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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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태권도협회,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2명 배출
  • 김형철 기자
  • 10073000@hanmail.net
  • 승인 2021.12.2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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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kg 장 준 ,-68kg 권도윤 태극마크 달아았다
우측 김영근 전무,권도윤 선수,장준 선수, 송명섭 코치
우측부터 김영근 전무이사,권도윤 선수,장준 선수, 송명섭 코치

(충남=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는 22일 전라북도 무주군태권도원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평가전에 장준, 권도윤 선수가 출전 태극마크를 달았다고 밝혔다.

장준 선수는 국가대표 3진으로 선발된 김포시청 조시언 선수와 첫 번째 경기에서 20:11로 꺾었다.

이어 국가대표 2진인 대전시청 윤여준 선수를 맞아 17:16으로 물리치고 세계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되었다.

장준 선수는 지난 2019년도 영국 맨체 스타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챔피언이며 당시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한편 권도윤 선수는 삼성에스원 박지민 선수와 만나 16 : 01로 크게 물리치고 이어 한국가스공사의 전 국가대표 1진 노민우 선수를 12 : 09로 꺾고 생에 처음으로 국가대표 1진으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

권도윤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세계대회에 나간다고 생각하니 꿈만 같다. 특히 준 이형과 함께 태극 마크를 달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하여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영근 전무이사는 8체급의 대표선수 중 2체급을 석권하며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한 것은 협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협회는 경기운영 방법 등을 개선하고 특히 모든 경기를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전자채점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선수와 지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으며, 충청남도 태권도인들이 하나로 뭉쳐 일궈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모든 태권도인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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